번호 : 1965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876 | 추천 : 179
16,900 원
폴 파레 / 주페-서곡집 ; Paul Paray / Suppe-Overtures(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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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페의 그 유명한 경기병 서곡이 들어있는 음반이다.
음질은 MLP SACD 가 언급할 필요가 없겠다.
폴 퍼레이와 디트로이트 심포니 나 같은 초보에게는 참 생소하다.
생소하다 못해 과연하면서 의심이 가는 음반이었다.
이 음반을 감상하면 순식간에 중반으로 가있고, 어느새 전곡연주가 끝나버린다. 폴 퍼레이는 수천마리의 말들을 이끌고 어떤곳을 향해 나아가는
힘있고 깔끔한 지휘자인것 같다.
그야말로 필요없는 군구더기를 없애고, 초지일관으로 무서운기세로 순식간에 끝까지는 가는 음반이다. 마치 미식축구에서 포워드가 공을가지고 저먼 터치다운 존까지 순식간에 달려가는 것을 연상시킨다.
참 시원시원한 음반이다. 또한 선율또한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이 음반을 듣지 못하고 지나치다가 나중에 알면 참 서럽게 느껴질 음반이다.
이태훈
요즘엔 이런 류의 음반을 틀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만(주위 눈총 땜시) 그래도 들어봐야 할 음반으로 여겨지네요. 고맙습니다. ^^
송종호
사운드의 낙차와 빠르기가 좀 있지만,차이콥의 교향곡처럼 폭발하는 핵폭탄 같은 살벌하고 서늘한 그런것은 아니고,
대부분 춤곡처럼 경쾌하고 빠른느낌입니다. 기분좋게 부담없이 신나게 감상할수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정
정말 들어보고 싶습니다.
엄준기
머큐리는 음반 디자인도 참 맘에 듭니다. SACD치고 가격도 적절하고..감상기를 보니깐..기대하고 사볼만 한 음반같습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