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917 | ID : fullmoon | 글쓴이 : 이선중 | 조회 : 2325 | 추천 : 136
20,500 원
샘 쿡 / 포트레잇 오브 어 리젠드 1951-1964 ; Sam Cooke / Portrait Of A Legend 1951-1964(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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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팝쪽은 별로 잘 즐겨듣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 망설여지는 음반이었다. 누군가 옆에서 추천을 하지 않았다면 살 맘이 생기지 않았을 것 같다.
일단 샘 쿡을 잘 몰라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들쑤시고 다녀봤는데...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것도...
1950년대임에도 불구하고 170만장이라는 음반판매수량도 그렇고...
호기심 반... 친구의 추천 반...
전반적인 느낌은... 전쟁(월남전)이 뜬금없이 생각이 났다.
보통 그 즈음의 영화에 보면 많이 나오는 음악같은 느낌 때문일 거 같다...
무려 30여곡의 노래를 들으면서 시종일관 느낀 점은... 마치 LP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5번 곡은... 남자가 부르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다. Summertime 역시 색다른 느낌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아주 좋은 느낌이다...
처음에는 30여곡을 전부 들었지만.. 지금은 골라서 듣고는 한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조니 하트만보다는 흥겹고, 레이 찰스보다는 부드럽다..^^
강준혁
재즈라고 해야 할 거 같은데염...
코러스도 정말 좋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코러스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여...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