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97 | ID : jwjin | 글쓴이 : 진종욱 | 조회 : 3352 | 추천 : 158
45,000 원
매킨토시 데모 디스크 SACD ; McIntosh Demonstration Reference Disc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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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클래식 데몬스테레이션 SACD로 다이나믹한 오케스트라 작품에서부터 조용한 피아노 연주까지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담고 있다.
오디오파일 레이블인 델로스의 음원으로 만들어진 이 음반은 각종 하이파이 제품 테스트에 훌륭한 레퍼런스를 제공할 것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명료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이 SACD는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꾸며져 있어서 감상용으로 훌륭하다.
CD를 받아보니, 외국 책에서 자주 볼수 있는 하드 케이스 안에 Macintosh 오디오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속지책이 있었고, 그 속지책을 읽어보니, 오디오로 맥킨토시를 써본적이 없습니만, 타협하지않는 엔지어니어 넴세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르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계속하다보면, Macintosh 비스무레한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원을 무지 강조하는 회사더군요.
본론으로 돌아오면, 제가 Linn 것 레퍼런스 CD도 들어봤습니다만, 정직한 SACD 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다른 레이블들이 억지로 강조했다기보다는 과장없이, 있는 그대로 녹음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수했다고나 할까요? 녹음 과정에 소니가 개입한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청음한 감상평인데요, 저는 2Ch로 듣고 있습니다.
비발디의 사계중 봄은 화사했습니다. 악기 소리가 보일정도로 구분이 되었고, 색이 많은 그림판이라고 할까요. 일부로 악기 종류는 많고 대수는 적게 하여, 멀티 음의 개개의 소스가 적어서 다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의 백미는 8번째 트랙 피아졸라 였습니다.
제가 여성 보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5번 트랙에 기대를 걸었으나, 기대한 만큼 소름돋치는 고음을 얻지 못했는데, Exerpt 라는 단어 뜻이 간단히 말씀 드려서 '펌' 이더군요. 음질이 좋다고 말씀 드리기엔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씨디는 좀 비쌉니다.
8번 트랙이 걸리는 순간, 비싸다는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제가 피아졸라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를 얻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간만에 눈물을 흘려봤습니다. 피아졸라는 mp3로도 울리더만, SACD로도 울리는 군요.
다른 트랙들은 글쎄요라는 질문만 생겼습니다. 클래식에 외문이라, 그런 귀가 있으신 분들이 제데로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 트랙때문에 사기엔 좀 가격이 쎄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파워 엠프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실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acintosh의 파워 엠프의 힘을 느껴봐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CD라 콘텐츠도 힘이 많았습니다.
진종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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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비싸다는 생각 안들 던데요.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을 듯하고 , 평점 9.5/10 는 훨씬 넘는것 같은데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alpaso
맥킨토시의 음색에 매료된 팬으로서 이 음반은 특히 비창소나타는 너무나 자연스런 아름다움에 이 연주자가 누군지 알고싶고 또 그의 다른 연주까지 다 사고 싶을정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