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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25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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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콜트레인 앤 조니 하트만 ; John Coltrane and Johnny Hartman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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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좋아라 하지만...
연주곡 위주의 음악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존 콜트레인이라는 이름만을 보고 선택하게 된 이 음반은...
정말 뜻하지 않게 만족을 하였다.
재즈를 좋아한다면 다들 안다는 이 음반은...
남자 보컬하면 늘 허스키한 목소리가 생각나던 차에...
조니 하트만은 감미로움이란 말로도 부족하리만치 녹아드는 목소리다.
물론 뛰어난 재능과 목소리로 유명한 가수가 되었겠지만...
정말 좋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재즈이지만 절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어딘가에 조니 하트만의 목소리톤을 이렇게 설명한 것을 본 듯하다...
속삭이는 듯하고.. 로맨틱하고.. 열정이 있고... 센티멘탈하며... 감미롭고.. 녹는 듯하고... 고요한... 더 많은 형용사로 표현한 듯하다.
정말 그렇다. 이런 음색...
술 한잔에 편안한 기분으로 들을 수 있는 이런 음반이 있어서 행복한 것이 아닐런지...^^
어찌 너무 감상적인 듯 쓰여졌지만.. 뭐 감상기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