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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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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보칼리제 ; Saxphone Vocal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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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색소폰 주자 유진 루소의 알토 색소폰 음반
알토 색소폰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으로 가득한 음반.
최고의 색소폰 주자 유진 루소의 알토 색소폰 음반. 루소의 셈서하고 풍부한 감성의 색소폰은 유연성이 풍부한 아름다운 노래를 엮어낸다.
포기와 베스의 <서머타임>과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등을 그윽한 색소폰 연주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토스카의 아리아 3곡을 색소폰으로 감미롭게 연주한다. 특히 <콜 니드라이>의 명상적이고 가슴에 젖어드는 연주는 각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알토 색소폰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으로 가득한 음반. |
이 씨디에는 거쉰의 포기 앤 베스 메들리라는 곡이 첫 곡이다. 듣고 보니 섬머타임이라는 귀에 익은 곡이었다. 예전에 뮤지컬 곡으로 가수가 부르는 곡을 FM라디오를 통하여 많이 들었다. 그 음악을 보컬을 대신하여 알토 색소폰이 끌고 나가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감미로울 수 없다. 보컬로 들을 때는 다소 유혹적이고 애수적이었는데 색소폰으로 들으니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이 곡 이외에도 하이덴, 브루흐, 무진스키의 곡들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면 다소 전위적인 현대음악인데도 색소폰으로 연주하니 부드럽고 감미로와진다. 푸치니의 토스카 중 아리아 중 별은 빛나건만을 파발로치 같은 세계적인 테너 대신 색소폰이 연주하니 또한 새로왔다. 마스네의 명상곡 역시 마찬가지로 새롭다.
이전에 색소폰이라는 악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음반을 통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 색소폰에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각각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음이 무겁고 괴로운 사람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굳은 마음이 풀리고 괴로운 마음이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