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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그윽한 음악이 마음을 녹여줍니다
 번호 : 1623 | ID : jk2196 | 글쓴이 : 박주근 | 조회 : 3231 | 추천 : 130
색소폰 보칼리제 ; Saxphone Vocalise
17,300 원
  색소폰 보칼리제 ; Saxphone Voca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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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색소폰 주자 유진 루소의 알토 색소폰 음반
  • 알토 색소폰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으로 가득한 음반.
  • 최고의 색소폰 주자 유진 루소의 알토 색소폰 음반. 루소의 셈서하고 풍부한 감성의 색소폰은 유연성이 풍부한 아름다운 노래를 엮어낸다.
  • 포기와 베스의 <서머타임>과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등을 그윽한 색소폰 연주로 만날 수 있다.
  • 푸치니 토스카의 아리아 3곡을 색소폰으로 감미롭게 연주한다. 특히 <콜 니드라이>의 명상적이고 가슴에 젖어드는 연주는 각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 알토 색소폰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으로 가득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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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씨디에는 거쉰의 포기 앤 베스 메들리라는 곡이 첫 곡이다. 듣고 보니 섬머타임이라는 귀에 익은 곡이었다. 예전에 뮤지컬 곡으로 가수가 부르는 곡을 FM라디오를 통하여 많이 들었다. 그 음악을 보컬을 대신하여 알토 색소폰이 끌고 나가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감미로울 수 없다. 보컬로 들을 때는 다소 유혹적이고 애수적이었는데 색소폰으로 들으니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이 곡 이외에도 하이덴, 브루흐, 무진스키의 곡들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면 다소 전위적인 현대음악인데도 색소폰으로 연주하니 부드럽고 감미로와진다. 푸치니의 토스카 중 아리아 중 별은 빛나건만을 파발로치 같은 세계적인 테너 대신 색소폰이 연주하니 또한 새로왔다. 마스네의 명상곡 역시 마찬가지로 새롭다. 이전에 색소폰이라는 악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음반을 통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 색소폰에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각각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음이 무겁고 괴로운 사람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굳은 마음이 풀리고 괴로운 마음이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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