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900 원 |
|
 |
|
|
메리 블랙 / 노 프런티어즈 ; Mary Black / No frontiers |
|
|
|
뉴욕 포스트지가 `목숨을 걸어도 좋을 목소리`라고 극찬한 아일랜드 최고의 여성싱어 `메리블랙`
매니어들의 성원속에 국내에서 대망의 첫선을 보이는 이 앨범은, 유럽에서 발매 당시 200만장 이상 판매된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
|
 |
|
나른한 휴일날! 오랫만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보컬곡이 갑자기 생각나서 다이아나 크롤 시디를 찾던중.. 구석 한쪽에 메리 블랙의 음반들이 여러장 꽂혀 있더군여. 그 동안 너무 손이 안 갔는지 먼지도 묻어 있고.. 그러다 이 음반을 뺐습니다. "내가 이 음반도 샀었나?" ㅡ.ㅡ;;
메리 블랙의 음반을 총 8장 소장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즐겨 들었던 앨범은 "Looking Back(Grapevine Lable)"이랑 "The Best of Mary Black(2CD-Dara Lable)", "Live CD+DVD(한정판 - Dara Lable)" 이었고, 그 외 나머지 다른 앨범은 솔직히 말해 째즈 연주들을 주로 즐겨 듣다보니.. 잘 듣지도 않고 거의 방치만 해두는 상황 입니다. -ㅅ-;; 근데 이 음반의 경우는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듯한 생각이 들어서, 커피 한 잔 타오고 CDP에 넣고 시디 자켓을 보면서 감상했습니다.
우선, 전 당연히 수입판인줄 알고 있었는데.. 헉! 라이센스 였군여. 주로 구입하는 음반들이 수입시디들이어서 라이센스 음반들은 구입할 기회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음반의 경우는 라이센스치고는 음질이 생각보다 깨끗하네여. 여기와서 보니 가격도 저렴하구. 거의 거저네여. ^^
1번트랙 "No Frontiers" 아마 제가 젤 첨 이 곡을 들었을때가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The Corrs "MTV Unplugged DVD"보면서 들었던 것 같네여. 그때는 별로 그다지 좋은곡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마 메리블랙을 알고나서 이 곡이 좋은곡이라는걸 느꼈던것 같네여. 그리고 9번트랙 "I Say a Little Prayer"는 Live로 들으시는게 훨씬 더 흥겹고 좋으니 메리블랙 Live 음반으로 감상하실 것을 추천넣습니다. 그외 나머지 곡들은 "Looking Back"앨범이랑 곡들이 많이 겹치고 똑같군여. 아~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된 12번트랙 "Don't Explain"도 추천합니다.
라이센스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장한 "Looking Back"앨범보다 음질이 더 좋습니다. 두 앨범에 동시 수록된..
"No Frontiers", "Columbus", "Carolina Rua", "Vanities" 을 들어도.. 이 라이센스 음반이 훨씬 음질이 깨끗하고 좋네여. 아마 "Looking Back"앨범이 시디 한 장에 18곡이나 들어가 있고, 또 음량이 다소 작게 레코딩되어 있는데.. 음질적으로는 이 라이센스반이 훨씬 듣기에는 좋군여.
제가 지금까지 들어왔었던 메리블랙의 특징은 "연륜이 느껴지는듯한 부드러운 음색과 관록에서 나오는 유연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음반은 메리블랙의 음악을 처음 접하실려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음반인것 같네여.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라이센스임에도 좋은편이고.. 이 음반에 "Song For Ireland" 곡만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여. 끝으로 이 음반을 통해 메리 블랙의 음악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꼭 "The Best of Mary Black(2cd)" 음반을 구입하셔서 2번째 시디에 수록된 메리블랙의 곡들을 라이브로 한 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May the force be with U! ^^
P.S 참고로 지금 BGM으로 나오는 곡은 이 음반의 9번트랙인 "I Say a Little Prayer" 의 라이브 버전(The Best of Mary Black 2CD에 수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