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nuhin & Grappelli 앨범처럼...

작년 초에 아는 분의 소개로 Menuhin & Grappelli - Play Gershwin 앨범을 사서 들었습니다.

Gershiwin의 유명한 곡들을 기존 Jazz연주에 바이올린이 가세한 앨범인데.. 연주 멜로디며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여.

(이 앨범은 가장 큰 특징은 에후디 메뉴힌이랑 스테판 그래플리가 실시간 연주를 서로 크로스하는데..정말 예술이더군여 ^^)

이번에 소개해드릴 앨범도 바로 그런 종류의 앨범입니다. 바로 "Mark O'Connor's Hot Swing Trio"입니다.

Mark O'Connor가 바이올린, Frank Vignola가 기타, Jon Burr가 베이스를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2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한 째즈 보컬 가수인 Jane Monheit가 특별 게스트로 나와서..

Jane Monheit가 부른 "Misty", "Fascinating Rhythm", "As Time Goes By"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처럼...(6번트랙 : Fascinating Rhythm)

이전에 다른 째즈앨범에서 많이 들었었던...

같은 곡이지만 피아노 트리오나 쿼텟 째즈앨범이랑은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피아노나 혹은 섹소폰 대신에 나오는 바이올린의 소리가 전혀 날카롭지 않고...

기존의 째즈곡의 분위기에 맞게 아주 부드럽게 잘 소화해냅니다.

< SACD 전용이며, 멀티채널 지원 됩니다. >

< Misty, Fascinating Rhythm... 기존의 명곡들을 부드럽고 경쾌하게 연주합니다.>

보통의 스윙이나 일반 째즈 앨범들으면 잔잔하게 내내 깔리는 드럼의 심벌소리가 흥을 돋구어 준다면...

이 앨범의 경우는 그 역할은 기타가 대신하여 또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연주자체가 전혀 부담되거나 거북스럽지 않으면서도...

스윙감있게 자연스럽게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연주가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네여~~ ^^

< "In Full Swing" 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대체적으로 경쾌한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앨범 타이틀이 "In Full Swing" 인 만큼 경쾌한곡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 각 트랙사이 중간중간에 "Jane Monheit"의 보컬을 감상하실 수 있는 것도 참 좋네여.

음반은 SACD고(하이브리드가 아닌 SACD전용)... 그리고 멀티채널 지원됩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봄이 다가오는 듯한 그리고 봄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감미롭고 부드러운...

바이올린 소리를 째즈를 통해 한 번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

또 스탠더드한 곡들이니 째즈초보자의 경우에도 전혀 부담없이 감상하실 수 있으니..

시간나시면 꼭 한 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多~~ 받으시고~~~~~~~~~~~~~~~~~~

May the force be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