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에이브입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설치기는 MBL의 최상급기인 101 X-Treme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는 예전에 저희 매장에 전시설치할때 간단하게 소개드렸지만 이번에는 설치기로 다시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사진을 보며 말씀드리겠습니다. ^^

트럭에 지게차를 이용하여 운반을 해야합니다. 저런 박스가 10개정도 있으며 개당 150KG정도됩니다.

트럭두대로 설치하는 곳까지 운반을 하였습니다. 스피커 규모가 상상을 초월해 이동하여 설치하는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입구에 나란히 세워두고 하나씩 개봉하여 고객님 댁으로 운반하였습니다.

나무박스를 개봉하여 제품을 꺼내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독일제품답게 박스에 담겨진 모습이 매우 안전감있고 정교합니다.

앞써 말씀드렸지만 이런 한 덩어리 무게가 개당 약 130Kg정도 하기 때문에 성인남성 두 사람이 들어도 힘듭니다.

일단 힘들게 들어서 운반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메인 타워는 아크릴, 강철과 목재로 구성된 지지 보호대에 위 아래의 거울 이미지로 한 쌍의 전방향성 유닛입니다.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런 메인 타워가 위에 하나 더올려지게 됩니다. 네개의 기둥에 결합할수 있도록 나사를 끼워 그 위에 메인 타워를 하나 더올려야 합니다.

메인 타워를 힘들게 올려 2개를 결합한 사진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모양이 갖춰졌습니다.

메인 타워는 기본적으로 3개의 진동하는 원형구(pulsating sphere)를 사용합나다. 맨 아래구는 중저역을 담당하고 가운데 구는 중고역, 그리고 맨위에 작은 구는 고역을 내어 줍니다. 중저역의 구는 알루미늄합금소재이며 중고역과 고역의 구는 카본소재로 매우 정교한 수작업을 통하여 이어붙여 완성됩니다.

이 중고역과 고역의 구를 자세히 보면 같은 소재라도 결과 모양이 약간씩 다르다는 걸 알수있습니다.

메인 타워가 완성되어 이제는 우퍼스피커의 조립이 시작됩니다. 박스에서 우퍼덩어리들을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우퍼는 메인타워 옆에다가 설치를 해야 하므로 적당한 자리에 놓습니다. 이런게 세 덩어리가 쌓입니다.

우퍼 스피커는 앞써 말씀드린것 처럼 한 덩어리에 양쪽으로 12인치 우퍼 두발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런덩어리가 총 3개이므로 저역을 내어주는 12인치우퍼가 한 채널당 총 6개가 됩니다. 직접 들어보면 어마한 저역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퍼 뒷쪽을 보면 우퍼끼리 연결을 해 높은 선을 볼수 있습니다. 이 선재는 제품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우퍼스피커를 쌓으면서 스피커가 이렇게 무거우면 아래층이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크기도 만만치 않아 대단하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메인타워와 우퍼스피커, 이렇게 한 채널이 완성 되었습니다.

메인 타워 뒤편을 보면 저역이나 고역등을 조정할수 있는 스위치등이 있습니다.
모든 셋팅을 마무리 하고 세부적으로 청취자의 입맛에 맞게 조정하여 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두개의 스피커가 한채널이며 여기서 나오는 소리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소리를 냅니다.
굉장히 입체적이며 라이브적인 소리를 냅니다. 여러 하이엔드 스피커를 접해봤지만 MBL101X의 사운드는 확실히 뭔가?가 있습니다.

고객님 댁이 넓어서 그런지 몰라도 설치를 다하고 보니 101X가 왠지 작아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청음을 한 101 X-Treme의 사운드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느낌였습니다.
저희 파인에이브이에 101 X-Treme가 설치 되어 있으니 부담갖지말고 오셔서 이 소리를 경험해보십시오.
정말 글로써 표현하는 것보다 한번 들어 보시길 청합니다.
이번 101 X-Treme설치기를 위해 협조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좋은 음악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