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덴마크의 전설..코플랜드(Copland)사의 CD플레이어인 CDA 823 입니다..육중한 자태에 잘 다듬어진 몸체, 깔끔하고 다양한 정보가 노출되는 디스플레이창은 보기만해도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아나로그 출력단은 언밸런스와 밸런스(XLR) 출력단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거기에 디지털출력을 위한 콕셜단자가 하나 존재하는 깔끔한 구조입니다..
요즈음 출시되는 동 가격대의 SACD 플레이어에 비한다면 아주 뛰어난 해상력은 아니지만, 가만히 듣고 있으면 솔향기가 폴폴 나는듯 매우 여유롭고 자연스러우며 풍성한 소리를 들려줍니다..괜히 명성만으로 여러 오디오 잡지에서 최고평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당찹니다..고가의 트랜스포트와 DAC의 조합으로 가기 이전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듯한 제품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강현수
이거 한번 들으로 가봐야겠네요. 한눈에 들어오는 멋있는 디자인이네요.
마란츠 11s1 고민하다 아무래도 sacd보단 일반cd가 낫겠다 생각하고 네임 5x를 사려고 맘먹었는데 마지막으로 이것만 한번 더 듣고 결정해야겠네요.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들으러 가도 되죠?
신민수
이거 탐나네요^^
저도 한번 들어보러 가겠습니다^^
송인관
디자인 깔끔해서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에소테릭도 무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는데요......이 코플랜드 시디피도 정말 맘에 쏙드는군요.
임만순
해운대의 비바체에서 이 cdp를 쓰죠
아! 비바체요, 서울의 풍월당 같은곳이죠
저는 구형 코플랜드 288을 쓰는데 cdp를 AB급으로 만들어 열도 적당히 나며
울림이 좀 있는 따뜻한 소리를 낸답니다.
요놈도 열어보면 AB급을 쓸것같네요, 안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