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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또 글쓰네요..스피커 이야기..4312A
 번호 : 78 | ID : zohyunny | 글쓴이 : 조현 | 조회 : 4860 | 추천 : 204 | 작성일 : 2006-07-18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헤..^^ 저가 데리고 있는 4312a(긁적긁적) 녀석 이야기 해드릴께요...아..^.^a(긁적..)
제가 군대 다녀 와서 교*치킨에서 일하기 시작할무렵...
그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 가게에서 4312A 이녀석이 내동댕이 쳐져 있는거 아닙니까?
그땐 이넘이 4312뭐시기 인지도 모르고....
JBL이라는 마크에 눈이 쏠려 주인에게 얘기 했져...

" 저 혹시 이거 버리실껀가요??"

"네?? 네 버릴껀데요....."

허걱...저는 바루 " 제가 데려가도 될런지요?"

바루 데려 가라고 하네요...허힛...

"흠....근데 상당히 무겁네....."

총 2조 4개가 있었는데.....무** 인테리어 인부가...

발로 차버려서 2개의 스피커는 우퍼부분 다찢어지고...

중음 유닉...잘게 썰어지고....

고음유닛은 껌종이 접어 놓은 상이 되어 버린것이었던 것입니다..!!!!!!!!!!!!!!!!!!!!!!!!!!!!!!!!!!!

흠.....그럼 1조인 2개가 아직 그나마 살아 있었는데......

캬악!!! R-R.................................................................................... OTL.....

오른쪽 애들 둘이 살아 남은 것이 아닙니까.....커헉....!!

"그래도 이게 어디냐??"

그나마 걔들 둘이는 한녀석은 아무 이상 없는데...한녀석은 우퍼 콘지가..찌그려졌었네요...

흐힉....집으로 낑낑거리면서 데리고 왔죠...^^

흠.....우선 찌그러진 콘지를 테이프로 복원작업을 아주 정성들여하고.....

닦아주고 하니 ' 녀석 조금 뽀대가 나넹'...히죽(^ㅜ^ ) ...
혼자서 웃으며 스피커랑 대화를 나눴죠..

흠 그때 제가 데리고 있던 엠프는 대우? 오디오(대우가 오디오도 만들었나??)

함튼 그넘에 물리니....아우..!! 좋아라.....그전에 쓰던 아남 스피커는....

같은 볼륨에 틀었는데요....절반 정도의 소리밖에 안나더라구요
(음량적으로...아직도 음의 퀠리티는 막귀라서...)

조금 유식한 말로 하자면....효율성? 공급되는 신호에 대한 출력 효율성이 4312에 비해
절반도 안되었다는 이해 하시겠죠?? 제가 좀 무식해서 전문용어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약 5년......

여전히 든든히 제옆에 있습니다...히..

언젠가 인클로져 안에 방음제랑 외부유닛 파손된곳을 에폭시로 마감하고...

아이보리색으로 이쁘게 도색할 계획입니다.....

이쁘겠죠?? 근데 한녀석은 왼쪽녀석으로 성(방향)전환을 시켜야 할텐데...(거의 포기)

어쨋든 얼릉 직장 구하고 자금과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바로 착수 들어 갑니다...

지금은 전기기사시험 준비 한다고 정신 없네요...^^

여기까지 주절이었습니다......
글쓴는 재주가 없어서....주절주절.....이해해 주시구요....*^.^

재미있으셨는지.....
아참 스피커도 청소를 해줘야 하나요?? 전 우퍼녀셕을 하얗게 해주고 싶은데..
손안대는게 나을런지....

건강하고 또 건강하세요....!!!

부산에서 진취적 백수가 한 글 올립니다...^^

그리고 저만의 추천곡...혹시 그루브 좋아 하시면...
Two ton shoe의 Medicine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 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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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관

  조현님, 책상 위가 말끔해졌네요.^---^지금 말씀하신 스피커는 혼수감으로 흔히들 장만하셨지요.

기사시험에 꼭 합격하시길 빕니다.

조현

  네...꼭 합격할께요....^^ 아마도 이쁘게 만들면 혼수 감이겠죠...^^
만들고 나면 꼭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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