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셨는지요?^-^// 19일(토)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JAMO R909 시청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독특한 3웨이 스피커로 43mm두께의 전면 패널 7층의 레이어로 구성되었는데 개방적이고 디테일한 중역을 잘 표현하여 실제와 같은 음악의 재생도 가능케끔 해주며 게다가 뛰어난 Revelator 트위터는 놀랄만큼 유연하고 다이내믹함을 구현해 줍니다.
생각했던거와 달리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셔서 더욱 좋은 시청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많은 음악들을 재생시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특히나 영화사운드의 배경음악(킹콩)이 극장에서의 사운드 못지 않게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밖에 클래식, 기타 선율을 들어볼수 있는 기회와 에바 케시디의 Imagine 또한 맑고 정갈한 소리를 들려주어 R909의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듯 싶습니다.
보기 드문 후면 개방형 스피커라 궁금증을 참지 못 해서 방문했었습니다.
역시 중역의 개방감은 탁월했습니다. 중역에 걸맞는 고역도 좋았구요...
15인치 대형 유닛을 2발이나 사용한 스피커 치고는 가격도 착한 편이지요...
그리고, 역시 후면 개방형은 설치 장소를 몹시 가릴 수 밖에 없다는
기본적인 진리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습니다.
대형홀이나 성당 같은 곳에 설치하고 들어보면 정말 Live 음악을 듣는 것 같을 것이란 상상을 혼자 해보았습니다.
우민우
용훈님과 같은 생각이, 강당이나 성당, 큰 무대에서 들어보면 무언가 또 다른 느낌이 들듯 하네요. 마치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멀리서까지 섬세하게 들려주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