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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톰 가디스 No.1
 번호 : 33 | ID : kimcoco | 글쓴이 : 이동환 | 조회 : 6394 | 추천 : 414 | 작성일 : 2004-03-04
안녕하세요.. 이동환입니다.
저번에 당첨된 스톰 가디스 No.1 을 이제서야 받게 되었네요...
스톰 가디스 의 세계로 빠져 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째즈측에서 제공하는 AV-3100 앰프를 사용 하였구요...
플레이어는 아날로그 출력과 DVD-audio 가 지원되는 파나소닉 DVD-S75 로 구성 하였습니다.



첨에 박스가 6개가 오더군요...
이미 케브 04 시리즈를 설치 해본 저라.. 박스 크기에 그리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케브 04 시리즈는 이것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크크~~
하지만 스톰의 박스도 일반 PC 스피커에 비하면 아주 크더군요....

정들었던 째즈 510D 를 이제 보내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가지런히 정리하여 찍어 봤습니다.
나름대로 PC 스피커 중에는 프런트와 리어를 크기를 똑같이 하여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던 놈이라 생각합니다.
간다고 내어놓으니 조금 섭섭하기도 하네요 ㅠ.ㅠ



배선 작업과 기존의 것들을 치우느라 정신없는 거실입니다.
정말 정신 없었습니다 ㅡ.ㅡ





거실장의 장식장을 베란다로 이동시키고 완전 거실장만 내어 놓았습니다.
배선 설치와 케이블 연결을 위하여 앞으로 많이 빼어 놓은 모습입니다.



프런트를 뜯기 전에 찍어본 모습입니다.
포장이 잘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바닥이 조금 더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 출고 전에 깨끗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였나 봅니다.







설치중에 프런트를 찍은 모습입니다. 프런트가 꽤 위엄있어 보이죠???
프런트가 일반 스피커에 비하여 확실히 톨보이가 고급스럽고 커 보이더군요....

센터를 어느것을 쓸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미 케브 S-50 을 소유 하고 있던 저로써는 어느놈을 센터로 쓸까를 고민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기면에서는 스톰 센터가 더 크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프런트와 어울려 스톰 센터가 더 멋져 보입니다.
하지만 S-50 이놈이 스톰 전체 가격의 반정도의 가격과 성능이 좋은 놈이라 무지 고민을 하게 되죠...
어짜피 하나는 리어 센터로 쓸꺼니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본 결과
스톰 센터는 리어 센터로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크고 인테리어 적인 요소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스톰 센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몰딩한 모습입니다. 천정으로 매달까 하다가 어짜피 베란다 샤시의 색깔과 비슷하여 밑으로 몰딩 처리를 하였습니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크크~~~

어느정도 정리를 하여 찍은 모습입니다.
달랑 AV-3100 앰프만 있으니 상당히 썰렁해 보입니다.



리어의 모습입니다. 조금 있다가 쇼파를 새걸로 바꾸면 인테리어적 요소가 더 돋보일듯 합니다.
리어의 스텐드가 조금은 안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불만입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나름대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라 조금 그렇지만
우퍼밑에 스파이크랑 방진펜스를 놓아 주었습니다.
근데 정작 중요한건 이놈의 앰프가 프리아웃 출력을 거의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앰프 자체에 프런트 스피커의 미들레인지 부분에서 잡음이 있습니다.
신경 안 쓰면 거의 안 들릴 정도이긴 하지만 귀를 갖다 들이데고 들으면 상당히 거슬립니다.
영화를 볼때 프런트에 비하여 센터랑 리어 출력이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이미 야마하 RX-V1400 을 맛본 저로써는 앰프가 상당히 불만족입니다.
차라리 저가형 리시버를 갖다 놓는 것이 낳을꺼 같습니다. ㅠ.ㅠ



스톰이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고급 스러워 보입니다.
100 만원대의 스피커 못지않은 위용을 과시합니다.
여러 스피커를 사용 해 봤지만 나름대로 아주 특색있고 고급스럽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리어가 조금 작고 앰프가 영 아니라 불만은 있지만 그 나름대로 놓고 보면 하나하나 아주
정성이 들어가고 마무리 처리를 아주 깔끔하게 하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리시버를 바꾸어 보고 난 후 다시 사용기를 적겠습니다만...
디자인 면에서는 아주 만족을 하구요..
앰프 소리의 면에서는 상당히 불만족 스럽네요..
경품으로 받은 물품을 이러니 저러니 한다고 복 받은 놈이 말이 많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객관적으로 제품을 평가하고 이제 이놈이 저의 것이라 누구보다
이놈을 아껴주고 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에 한글자 한글자를 써내려 갔습니다.

앰프의 부재.. 이것이 스톰이 해결해야 할 숙제인것 같습니다.
차라리 앰프를 주지말고 그냥 이 가격에 파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야마하 리시버 RX-V550 과 케브 S-50 을 리어 센터로 설치하고 나름대로의 사용기를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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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

  경품으로 받으셨다니 정말 기쁘시겠습니다.(전 평생 한번도 없었음..-.-) 스피커가 한뽀데 하는데 소리는 어떤가요?

정인철

  시스템을 새로들인후에 하는 집정리는 정말 기쁜마음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리하구 설치하구난뒤에 늦은 저녁시간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영화는 음악을 들을때 느낌은 정말 좋았었죠..
사용기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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