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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HomeTheater PC
 번호 : 13 | ID : dksqudwo | 글쓴이 : 안병재 | 조회 : 10511 | 추천 : 398 | 작성일 : 2003-11-26
첨 HTPC를 만들려고 생각하니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가 컴퓨터의 소음이고
두번째는 거실에 두었을 경우 다른 기기 와의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음으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닥쳐올 집사람의 압박이었습니다.

그 중 두번째 문제는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요즘 유행하는 슬림케이스와
피씨 아래에 있는 서랍으로 해결했습니다.(키보드와 마우스를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펜티엄 인사이드 마크를 붙이지 않으니 아무도 컴퓨터라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그림1C%}


{%그림2C%}


첫번째 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먼저 컴퓨터에서 나는 소음의 종류를 생각해 봤습니다.
1. CPU 팬
2. VGA 카드 팬
3. 파워 팬
4. 케이스 팬
5. ODD & HDD

일단 5번 문제는 최대한 소음이 적게 나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사실은 소음이 적은 쪽 보다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LG의 DVD와 시케이트의 바라쿠다 7200rpm 80G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어차피 DVD는 전용플레이어를 사용하니 소음에 신경 쓸 필요 없고
HDD 소음은 시청 위치에서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4번 문제는 제 피씨의 케이스에는 팬이 아예 없습니다.
구멍이 좀 많고 케이스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케이스 팬의 소음은 '0'입니다.

3번은 소위 말하는 무소음파워입니다.
시청위치에서 전혀 소리가 안 들립니다.

2번은 일부러 냉각팬이 없는 VGA 카드를 달았습니다.
유니텍에서 나오는 LP TYpe의 Radeon 7500 제품입니다.

1번은 잘만의 무소음 쿨러를 달았습니다.
처음엔는 무소음모드(팬이 좀 늦게 돌아갑니다.)로 테스트 했는데
10분안에 65도를 넘겨버리던군요.
그래서 약간의 소음을 감수하고 유소음모드로 바꿨습니다.
유소음 모드지만 이 역시 시청 위치에서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컴퓨터의 내부도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
조립할 때 찍어둔 사진을 못 찾겟군요.
다시 장식장에서 빼내서 찍으려니 너무 귀찮고...

{%그림3C%}


위 사진은 제 HTPC용 리모트 신호를 받아주는 수광부(?)입니다.
마우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과 각종 프로그램(미디어 플레이어, 파워DVD...)의 기능들을 리모콘의 버튼하나로 제어 가능합니다.
마우스보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아주 편리합니다.

사운드는 5.1 싸운드 카드의 광출력을 이용해서 AV 앰프로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사운드에 부족함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HTPC와 프로젝터를 연결한 것으로
소스는 인터넷에 떠도는 파일을 다운 받은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딸아이가 시청 중이라 정지 화면을 만들 수 없어 화면이 흐리게 나왔습니다.

{%그림4C%}


{%그림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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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이

  깔끔하게 사용하시는군요 저도 안병재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HTPC에 리시버 프로젝터 그리고 스크린은 100인치 메트화이트입니다. 병재님 스크린은 16:9로 보이는데 몇인치인가요? ^^

안병재

  저도 매트화이트고 100"라고 구입했는데, 택배로 스크린을 받고보니 실제 크기는 95"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화면비는 16:9입니다.

황유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운영자

  좋은 정보가 되는 사진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정재용

  저도 지금 HTPC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PC 환경은 구성해 놨구요 내일 AV리시버,스피커 올껍니다.방이 작아서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비디오쪽이 문제겠군요.

  이번에 구매한 마란츠 CR-2020 입니다. (5)
  겜하고 영화만 보는 방 업그레이드 대변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