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반트의 브루르크너 교향곡 5번의 SACD의 음반은 '멀티채널'이 아닌 2채널음반인것
을 수정요구(?)하려는 쪽지를 쓰려다, 어찌 어찌하여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의 감상기를 쓰자
고 마음먹고, 집에서 찾아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5번 음반이 '8장'이더군
요.
그중 비교분석하려는 음반이 4장인데, 글은 어지간히 써가는데
오래간만이라 그런지, 문제의 핵심은 교묘히 피해가면서, 자꾸 다른 내용만 나열하는 글이
되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틈틈히 4장의 음반을 들을려고 하는데, 직업(?)의 특성상 음악을 음악답게 듣디 못
하고, 이어폰 한쪽만 귀에 꼿은채 듣고 있습니다...
지금와서는 괜히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막급하고...
또 오늘와서 찾아보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음반 중 라파엘 쿠벨릭 음반만 4장이더군요...
(쿠베릭이 5장의 음반을 내었는데, 그중 4장을 가지고 있네요...)
물론 옆지기가 알면 한소리 하겠지요..
왜 똑같은 사람의 것을 4장씩이나 샀냐고?
저도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라파엘 쿠베릭의 '나의 조국' 음반비교도 하고 싶고..
역시 전 산만한가봐요...
이번 주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날씨가 우중충하다가, 마음까지 우중충하면 안되겠지요...
전 우선 열심히 브루크너 교향곡 5번 듣고 있겠습니다..
이건 한쪽귀로만 음악 듣고 있자니, 감질맛나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