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님, 백승호님, 고맙습니다. UTAS CAVIAR를 구매해보겠습니다. 소니도 고려해부구요.
제가 리모콘을 구입하려고 하는 이유는 최근에 산 레오나르도 시디플레이어 리모콘을 `아작`냈거든요. 이유는 시디피의 금속 표면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크롬이라고 생각되었고 그렇다면 내부의 금속은 알류미늄이 아닌 것 같아 확인하고 싶어서 리모콘의 표면에 사포질을 했죠. 그래서 리모콘이 추색해졌습니다. 아, 이 호기심 때문에......
백승호
선배님!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UTAS CAVIAR를 사용하면서 정말 편하긴 합니다. 며칠간만 입력시키느냐고 고생
(?)하면 온 집안에 이 리모컨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만사오케이라, 편하긴 합니
다. 다만 만약에 제가 잡지정기구독(약 32만원정도한거 같습니다.)으로 이 제
품을 받지 않았다면, 과연 40만원을 주고 이 제품을 샀을까? 란 생각은 계속하
더군요. 말그대로 무적(?)의 리모컨이긴 하나, 솔직히 너무 비싼감이 있어
요.
송인관
인터넷에서 학습형 리모콘을 확인해보니 마란츠 것은 만팔천원, 리복스는 육만원 등등해서 3만원 전후로해서 좋은 제품들 많이 있군요. 한 손에 쥘 수 있어야 편하지요.
참고로 레오나르도 시디피의 금속은 알류미늄이 아니고 만지면 손에 흑연 가루처럼 까맣게 붙는 알 수 없는 금속입니다. 그 금속 표면에 크롬인지 알루마이트인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금속을 입혔습니다. 알류미늄이면 표면에 다른 금속을 입힐리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