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받은 8장 음반, 한나절에 모두 다 들어 버리고 허전합니다. 십만원이 넘는 금액인데.....3백만원 정도 주문해야 한달이 즐거우려나요?
백승호
ㅎㅎ
시간이 좀 나는 시기이신가보네요? 선배님..
LSO 콜린데이비스 음반과 DG 아바도 음반은 정말 땡기네요..
고민중입니다.
워낙 일(?)을 많이 저질러 놔서 수습중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운전조심하세요..
송인관
가려져 있는데도 백승호님 잘 아시네요. 왼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음반,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이런 음반도 내놓는군요. 분위기는 막걸리 마신 늙은 아저씨가 지하도에서 가마니 깔고 깡통 놓고 중얼거리다가 노래부르고, 노래부르다가 중얼거리는 분위기입니다. 깡통에 돈이 모여지지 않을 듯 합니다.^^
신민수
어휴~~ 엄청난 대식가(?)세요^^
전 말러를 한번 시도해보려는데 여엉 어려워 쉽지 않네요.
장덕수
인관님 음악만으로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긴 어렵습니다.지금의 마음상태때문에 300만원어치를 구입해서 들으셔도 무언가 갈증을 느끼실 겁니다.저도 예전에 그런경험이 많이 있었거든요...............어머님에대한 사랑이 그깟 음악으로 채워지겠습니까? 저는 요즘 찬송가나 워십송등을들으면 그런마음이 채워지는걸 많이 느낍니다.어떤때는 뜨거운 눈물이 흐르기도하죠
송인관
장덕수님, 말씀이 정말 옳습니다. 요즘 성가대에서 노래 부르면 마음이 제일 편안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