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전문 레이블(가격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ANDANTE'레이블에서 나온 슈만 피아노집
(4CD)입니다.
1928년~1949년까지 라흐마니노프, 호로비츠, 기제킹, 아라우, 하스킬 등등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손꼽는 연주자들의 슈만 피아노 곡집입니다.
한 2년전쯤인가? 정말 큰 맘 먹고 구입한 음반입니다.
(4CD에 10만원 초중반인가 했던거 같습니다.)
밑에 보이는 두툼한 하드커버의 책안에 앞, 뒤로 2장씩 총 4장의 CD가 들어가고, 안에는 올
칼라의 해설지가 있는 '장식용'으로는 그만인 음반입니다.
썩 추천하고 싶은 음반은 아니지만, 당대 최고수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을수 있어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 지찌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감상하면 나름대로 운치는 있습니다.
(음질상태는 안 좋지만, 연주시대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아마 복각전문 레이블에서는 ANDANTE음반이 가장 고가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저렴하면 다른 음반도 구입을 할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