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적지 않은 음반들을 정리할때 레이블별로 정리를 합니다.

각각의 레이블별로 색상이 있어, 이렇게 정리를 할때 가장 깔끔하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

입니다.

믿음이 가는 지휘자나 연주자가 있듯이,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레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제 컬렉션의 수에서는 절대적인 열세이지만....

영국의 'Hyperion'레이블입니다.

마이너 속에서 메이저라고 해야 하나?

하이페이온에서 출시되는 음반들은 메이저 음반사들이 출시하기를 꺼리는, 출시되지 않은

음반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연주자나 레퍼토리 또한 적습니다.

그러나, 평론에서는 '극찬'을 받는 음반들이 꽤 많습니다.

음반 표지와 음반 상태 또한 하모니아 문디와 함께 1~2등을 다투고 싸우지 않을까 할 정도로
훌룡합니다.

이 음반사는 합창곡과 실내악등등에서 우세를 보이고, 음반들이 많이 출시가 됩니다.

저 개인적으론 요즘 음반계에서 가장 막강한 연주자를 보유한 레이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고의 1, 2,3 선발 투수(피아노)인

Angela Hewitt, Stephen Hough, Marc Andre Hamelin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선발투수들은 출정(출시)만 하면 최소 6이닝 이상 3실정이내로 막는 '퀄리티스타트'를 밥

먹듯 하고, 솔직히 6이닝 1실점이내 일것 같습니다.ㅎㅎ

최강의 중간계투 투수인 Nikolai Demidenko를 보유하고 있어, 최강의 마무리만 있으면 투수

들의 왕국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앙상블)

'Domus', 'The Florestan Trio'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이 출정(출시)만 하면, 최소 2루타 이

상에, 출루율 100%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 이들을 지원할 백업멤버들만 보충한다면, 우주 최강의 메이저구단이 탄생할것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음반만 들고 있어도 입에 미소가 생기는 레이블 'Hyperion'입니다.

아참, 하이페이온 구단(?)은 마이너 리그에 'Helios', 'Dyads'구단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