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한 뒤 다시 찍어봤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은 공간이 좀 좁아졌다는 것이고, 그 외에 두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앰프 파워선을 킴버 PK-10(오야이데 순동단자)으로 교체했고, 왕년에 인기있었던 소니 VTR(SLV-595HF)을 거저 얻어 조금 수리했습니다.^^ TV 옆에 있는 작은 스피커는 후배 주려고 구입한 와피데일 북셀프(CR-10)입니다. 요넘은 와피답게 소리가 좀 두툼하고 부드러운데, 유닛은 쿼드 11L 비슷하고 소리도 첼로 소리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아, 그리고 전체적으로 소리가 더 좋아졌습니다! 공간이 좁아져서 득을 본 것이지요!
맨 아래 사진은 사무실에서 쓰는 미니오디오입니다. (CRX-E320, NX-E800)
이성원
오옷~ 멋집니다. 거실이라기 보다는 잘 꾸며논 음악감상실 같습니다.
그나저나 cd장식장은 다시봐도 탐나네요..
마지막 사진의 앨범을보니.. 회사서 음반감상기를 쓰신것 같네요.. ^^
전경훈
음악감상하시기 좋은공간 같습니다. 저도 저런 씨디장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이신일
다들 시디장이 궁금하신가보군요.^^
<일룸:iloom>겁니다. 일룸 매장이나 홈피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20만원 대...
백승호
선배님! 이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그런데 축하하는 일이 맞나?)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원래 저도 12월 8일날이 전세 기간이 만료되는 날인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사는 안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사는 집주인이 내후년 초에 아파트 입주라 아파트팔릴때까지는 살으라고는 하는데....최대 내년 말은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 아파트값이 많이 내려, 아파트 사기에는 절호의 기회인것 같은데..
올해 제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사용하는 바람에 지금 빚만
25,000만원 남아습니다. ㅎㅎ
집 생각하니 벌써 심란하네요...
이신일
요즘 빚 없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승호님보다야 좀 적지만 빚이 있구요, 장남이라서 그런지 맨날 걱정만 하고 산답니다. 하지만 그게 사는 것이겠고, 또 힘든 일들은 다 지나가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또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몇 년 더 산 사람이 주제 넘게 사족을 다네요. ㅎㅎ.. 승호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 네세요! ㅋ~~~~~
송인관
이사를 축하드립니다. 새롭게 꾸미셨네요. 그런데 이신일님, 예전에 사용하시던 톨보이 스피커는 아니 보입니다?
백승호
이신일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세상사는 것이 다 똑 같겠지요..
그리고 2,500만원인데, 2억 4천만원인걸로 적었네요..잠깐 실수로 빛이 10배나 불었네요..ㅎㅎ
이신일
송선생님, 예전에 사용하던 톨보이(모니터오디오 실버S8)는 저음이 너무 많아 내치고 상급기 북셀프인 GS-10을 들인 것입니다.^^
승호님, 어쩐지 너무 많더라, 했습니다.ㅎㅎ..
송인관
수 자 치다보면 재미있는 일이 가끔씩 있지요. 제 옆지기가 한글 워드 프로그램을 제법 안다고 자부하면서 사용하던 어느 날 모임의 장부를 계산하던 중 한글 워드를 매우 못 마땅해 하더라구요. 이유는 블럭 합계가 엉터리로 계산된다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았더니 `200,000원`이라고 타이핑해야 할 것을 `200.000원`이라고 타이핑해서 수 자의 자리수가 엉망이 되어 합계가 틀리게 나와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