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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348 | ID : yonadarn | 글쓴이 : 이태훈 | 조회 : 4294 | 추천 : 184 | 작성일 :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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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바이올린 기초를 배우다 저와 결혼하면서 그 리듬을 다 잃었다며
불평이 많았는데, 자수성가하듯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옆지기가 존경스럽습니다.
어설픈 아마추어지만, 교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첫 연주봉사를 나갔답니다.
충북 노인복지시설에서 가서 몇 달 동안 연습한 것을 단 20분에 연주하였습니다.
저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요즘 평가 준비가 겹쳐서 가지 못했습니다.
맨 왼쪽이 옆지기이고 맨 오른쪽이 큰 딸입니다.
딸은 퍼스트 바이올린. 엄마는 세컨드 바이올린으로
아름답게 연주를 했네요.
맨 왼쪽 앞에 계신 분이 지휘자 선생님이신데 아주 좋으십니다.
앞으로 좋은 곳에 많은 봉사활동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해봅니다.
처음에는 음반곡이 더 좋았는데, 요즘에는 옆지기와 딸 연주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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