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잼박스를 대형화한 모델. 기존 제품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블루투스 기기와 무선 연결해 음악과 영화, 전화 통화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Kg이지만 내부에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양방향 베이스 라디에이터 2개를 곁들여 풍부하고 큰 소리를 낸다. 내부에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달아 15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고 대기시간도 한 번 충전으로 500시간에 이른다. 360도 전방위 마이크와 에코 차단 기능, 양방향 통신 기능으로 깨끗한 음질로 스피커폰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다접속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를 페어링할 수 있다.
또 자체 기술인 라이브오디오 기술을 기본 제공해 3D 음향을 감상할 수 있고 마이토크 소프트웨어 플랫폼 접속도 지원한다. 마이토크는 오디오 앱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비자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배터리 수명이나 전화 상대 정보를 원하는 목소리로 지정해서 들을 수 있다.
조본 호세인 라만 CEO는 "잼박스는 음악이나 게임, 영화 등에 있어 이어폰에만 국한되어 있던 기존 모바일 음향 기기 트렌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 빅 잼박스는 휴대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신 기술을 통한 음향 재생 능력으로 훨씬 넓은 장소에서 최적의 소리를 낸다"고 강조했다.
디자인은 화이트 웨이브, 그라피테 헥스, 레드도트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44만 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