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시절에 클래식입문때 테이프로 구입한
첼리비다케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5번이 장기간 품절에서 5월18일날 드디어 다시 출시가 되었네요.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테이프로 듣다가 CD로 들을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비록 48년 모노라 음질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만, 상관없습니다.

첼리비다케이닌깐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5번 연주입니다.
'안동림'교수님의 '이 한장의 명반'에도 수록되어있지만, 그동안 '그림의 떡'이었는데
테이프로 고이고이 듣다가, CD로 다시 발매가 되었다니..정말 좋습니다.

(CD음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음질은 아주 안좋다고 하십니다. 음질을 우선으로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좀 고민이 되시겠지만, 연주를 생각하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반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은 '므라빈스키'를 생각하신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