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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 in JAPAN의 한계를 뛰어넘어..
 번호 : 384 | ID : | 글쓴이 : fineAV | 조회 : 10480 | 추천 : 461 | 작성일 :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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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LUXMAN 시청회에 사용될 590AⅡ와 DU-7i입니다.
데논이나 마란츠의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일본 하이엔드 제품의 공통점은 무시무시한? 물량투입이죠..
고급부품을 사용하는것은 물론 앰프내부의 빈틈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꽉채운 부품들 입니다.
그에 비해 유럽산 기기들을 보면 "거저먹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썰렁하죠..
그럼에도 일본메이커가 쉽게 쫓아가지 못하는 부분이 입체감과 스테이징이 아닐까 합니다.
(엔트리급 모델에서의 구동력은 일본제품들이 나은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러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핸디캡을 극복한 선수가 있었으니..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하이엔드오디오의 자존심 LUXMAN입니다.
590AⅡ역시 앞서 말씀드린데로 육중한 체구와 엄청난 물량투입을 자랑하지만.. 다른 일본메이커와 차별화 되는점은 바로 튜닝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뒷배경의 정숙함과 매끄러운 소릿결..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스테이지와 깊이감...
이는 기존의 일본기기들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느낌들 입니다.
A클래스앰프 특유의 따스함 까지..
590AⅡ는 이미 정점에 서있었습니다.

Carmen Cuesta-Loeb(카르멘 쿠에스타 롭)의 "DREAMS"
앨범을 들어보면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어찌나 잘 표현하는지..
묘한 섹시함 마저 느껴지더군요..
오랫만에 맘에 쏙~드는 소리를 찾은것 같습니다. ^^

벌써 2007년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파인에이브이 고객님들은 한해 목표하신 일들 잘 이루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남은 한해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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