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6.1 채널 시스템.
5.1 채널의 중요도는 뭐니뭐니 해도 프런트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에 더 많은 비중을둘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6.1이나 7.1은 어떨까???
6.1은 앞쪽의 스피커 3개 뒤쪽의 스피커 3개로 앞 뒤로 갯수가 똑같다.
7.1은 뒤쪽이 하나가 더 많은 4개이다.
이렇게 되면 리어스피커와 리어 센터의 스피커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을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6.1이나 7.1을 꾸미시는 분들은 리어 스피커로 그냥 팩키지가 아닌 자기 나름대로의 리어 선택이 이제는 당연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홈시어터를 꾸미면서 리시버, 스피커, 플레이어를 다 업하면서 6.1 채얼로의 리어의 부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리어 스피커를 좋은 놈으로 한번 써 봤다.
그것이 그 이름하여 그란츠 케브 S-50 이란 놈이다.
이놈은 리어 센터 둘다 활용이 가능한 우퍼부 2개와 트위터부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하나에 20만원이 넘는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제 값을 하는 놈임은 틀림없다.
스탠드도 S-50에 맞게 나와있지만 필자는 스탠드의 이중돈과 기존의 것을 활용하기 위하여 스톰 가디스 No.1의 리어 스텐드를 그대로 썼다.
물론 조금의 부조화는 있지만 그런데로 이뻐 보이는 모습이다.
이번에 꾸민 시스템에 관하여 잠시 알아보자.
기존에는 스톰가디스 No.1 과 그란츠 YF-1A, AV-3100 앰프, 필립스 727K 를 사용하였다.
이번에 업 하면서의 기기는
# 리시버 : 야마하 RX-V540
# DVD 플레이어 : 파나소닉 S-75
#프런트, 센터, 리어 센터(리어 센터 병렬연결로 2개 사용) 스피커 : 스톰 가디스 No.1
# 리어 스피커 : 그란츠 케브 S-50
# 우퍼 스피커 : KLH
# 케이블 : 광 케이블(디옵텍), 인터커넥터(카레나, 동광, 디옵텍), 동축케이블(카레나), 프런트 연결(스톰 가디스 프런트 연결케이블)
# 리어,리어센터, 센터 연결(그란츠 케브 무산소 동선), S-VIDEO(디옵텍)
# DVD 장식장 : DR-890W_B
# TV : 삼성 명품 아날로그 29인치 (5월달에 소니 HR-36 업글 예정)
# 앰프 : AV-3100
# 플레이어 : 삼성 711(CD 플레이어로 활용 2채널 아날로그연결, 동축 케이블 연결)
이렇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먼저 기존의 것을 싸그리 치우고 정리를 하기 시작했죠..
스톰 가디스의 설치기에서 보시면 알수 있듯히 이거 정리 한다고 한 4시간 땀 뻘뻘 흘리면서 소비 했습니다.
몰딩 작업은 다 되어 있어 리어 센터만 작업을 했구요...
이제 기기들의 설명인데. 제 나름대로의 주관적인 설명만 하겠습니다.
이미 객관적인 것들은 인테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까요.....
DVD 플레이어 : 파나소닉 S-75
가격대비에 비해 월등히 제 값을 하는 제품이다. 거의 모든 포맷이 지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SACD를 제외하고는 DVD-audio 까지 지원하는 놈이다.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로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진다.
DVD-audio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디코더가 내장 되어 있고 아날로그 5.1 출력이 된다.
디자인 면에서도 아주 고급 스럽고 이뻐 보인다. 여태까지의 기기중 가장 얇다고 광고를 하며 은색에 약간 유리 같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하지만 이 기기도 몇가지 단점이 있다. 첫째 너무 슬림형으로 해 놓고 많은 호환성과 다양성을 주어서 디코더나 그밖의 디스플레이 지원이 아주 가끔 에러를 일으킨다. 둘째 트레이 부분을 열었을때 손으로 치면 뚝 하고 부러질것 같은 느낌을 준다. 셋째 가끔 플레이하여 보다가 멈추었을때 open 이 안되어 디스크가 안 나온다. ㅡ.ㅡ
이때는 기기를 껏다 켜면 나온다.
모든 기기들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할것이다. 장점이 너무 부각되면 단점이 묻히기 마련인데. 이 기기는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DVD-audio를 이 가격에서 지원하는 점에서 단점이 묻혀 버리기에 충분하다.
리시버 : 야마하 RX-V540
7.1을 구성 해 보고 싶었는데 총알의 부족으로 6.1로 만족하여야만 했다 ㅠ.ㅠ
6.1로는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 440 인데 이 제품은 동축 1개, 광 1개 뿐이라서 나중에 기기를 확장할시 많은 애로사항으로 격게 될 가능성이 많아 광단자가 3개인 540 모델을 선정하였다. 물론 출력도 5W 더 높다.
야하마의 리시버는 대체적으로 30가지 DSP모드와 음이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영화에서 탁월한 성능을 내기에 많은 이들이 구입한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영 꽝이라 하는데 필자는 그 부드러움과 어짜피 DVD-audio 재생시 아날로그 5.1 출력을 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에서 리시버 구입시 크게 구애 받지 않았다.
오히려 30가지의 음장 모드를 가진 여러가지 특색의 음악을 구현할수 있다는 장점이 눈에 더 띄었다.
RX-V1400 모델의 YPAO(철자 맞나?) 기능을 셋팅해본 경험이 있는 필자로써 이 기능이 이 모델에 없는 것이 다만 아쉬울 뿐이었다 (50 만원 미만의 리시버에 이 기능을 탖재하는 것은 욕심이겠지...)
프런트, 센터, 리어 센터(리어 센터 병렬연결로 2개 사용) 스피커 : 스톰 가디스 No.1
스톰 가디스 No.1이다 이 스피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뽀대"이다. 여타 고급 스피커에 비해서도 뽀대 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알루미늄과 블랙을 이용한 절묘한 조화와 우퍼부를 여타 스피커의 블랙색에 치우치지 않고 아주 흰 흰색을 써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프런트에 일체형으로 스파이크를 써서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프런트는 여타 고급 스피커에서 넣어주는 프런트 전용 케이블도 같이 주어서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센터의 크기도 아주 큼지막한것이 프런트에 비해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리어이다. 물론 스피커 자체로 놓고 보면 아주 이쁘다 하지만 프런트에 비해 스피커 크기가 너무 작고 출력도 프런트에 비해 너무 낮아서 리어 역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소리 면에서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리어 스텐드도 왠지 좀 불안해 보이면서 세련되지 않았다.
필자는 이 리어 스피커를 리어 센터로 활용하고 병렬연결로 두개를 하나의 역활로 사용 하였기 때문에 굳히 리어에 관한 불만은 없는 편이다.
리어 스피커 : 그란츠 케브 S-50
이번에 설치를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가격적인 면과 비중에 투자를 많이 한것이 S-50 이다.
스톰을 보면서 이 스피커를 보면 조금 어두운 면이(우퍼부의 색깔이 검은색이라) 없지 않지만 이 스피커 자체로 본다면 마무리 처리나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매력이 있다.
특히 소리 면에서 센터,리어, 프런트 까지 감당할수 있는 출력과 음의 깊이로 어디에도 대응할수 있는 스피커이다.
리어가 우퍼부 1개에서 2개로 바뀌면서 백 서라운드의 효과가 배가 되었으며 리어센터의 활용으로 더 깊이 있는 웅장한 사운드에 한 몫하여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아직까지 한국에서 그란츠 케브 팩키지 모델은 제외한 단품으로 쓰는 이들중에 거의 선두주자가 아닌가 하는 자랑스러움이 뿌뜻함으로 변하는데에도 한몫한다.
우퍼 스피커 : KLH
이 모델의 정확한 모델명을 잘 모르겠다. 미국에 있을때 산 우퍼인데 그때 돈으로 130 불정도 준거 같다.
미국 제품이니 당연히 110V 이고 이 우퍼를 활용하기 위해 변압기,스파이크,방진펜스 등을 새로 구입하였다.
어찌보면 악세사리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둔거 같지만 악세사리가 이뻐야 우퍼가 산다는 지론으로 악세사리를 달았다..
자세한 모델명은 집에가서 다시 적겠다 여긴 회사라 ㅋㅋㅋ.....
케이블 : 광 케이블(디옵텍), 인터커넥터(카레나, 동광, 디옵텍), 동축케이블(카레나), 프런트 연결(스톰 가디스 프런트 연결케이블)
리어,리어센터, 센터 연결(그란츠 케브 무산소 동선), S-VIDEO(디옵텍), 우퍼케이블(디옵텍)
케이블들은 그동안 꾸준히 하나하나 사 모아 온것들을 활용하였다. 케으블을 틈틈히 사 놓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별로 들지 않았다. 아마 한번에 구입한다고 하면 50만원은 넘게 드는 케이블들이다.
스피커 케이블은 저때 그란츠 케브 HTP-04 모델 설치할때 그란츠 측에서 선을 넉넉히 주셔가지고 설치 다 하고 남은 선을 활용하여 사용하였다.
DVD 장식장 : DR-890W_B
이거 가격은 얼마 안 하지만 AV 기기들을 더이상 쌓아 놓을수가 없어서 고심끝에 저질러 버린 제품이다.
확실히 AV 기기들은 전용 장식장에 넣어 놓아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하다.
AV 기기들이 후ㅏㄹ씬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밑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도 용이하다. 뒷판이 있는데...
필자는 굳히 뒷판을 달지 않았다... 안 다는게 더 이뻐보여서리...
TV : 삼성 명품 아날로그 29인치 (5월달에 소니 HR-36 업글 예정)
아날로그 SD급 배뽈똑이 TV 이다 제품이 오래 되서 그런지 살때는 100만원을 넘게 주고 산거 같은데..
요즘 아날로그 티비 50만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 크~~ 그래도 아직까지는 볼만하다... 5월까지만 참으면 된다.
앰프 : AV-3100
이놈이 스톰 가디스 No.1 을 받을때 따라온 놈인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안 든다.
화이트 노이즈도 좀 있고..... 음장모드를 써도 그리 음장 모드가 느껴지지 않으며 특히 프리아웃 기능은 버젓이 있는데.. 프리아웃 우퍼 출력이 거의 안된다 ㅡ.ㅡ
환장할 노릇이다. 옛날에 5.1 채널 피씨 스피커 쓸때야 이정도 앰프면 아이고 이게 왠 떡이냐 했겠지만 눈 높이가 많이 높아 져서인지.... 이게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ㅠ.ㅠ
플레이어 : 삼성 711
이놈은 110V 17W 의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놈이다. 미국 수출 모델로써 코드 1번이다. 하드웨어 적으로만 코드 프리가 되기 때문에 굳히 돈 들여서 코드프리 안 했다.
영 활용도가 없었는데 이번에 활용할 일이 생겼다.. 뭐냐하면 음악 CD 들을때 이놈을 활용하니 소리가 꽤 좋다.
아날로그 2 채널 출력과 동축 케이블을 이용하여 듣고 있는데...
아날로그 2채널 출력시 음장모드 즉 야마하 DSP 를 쓰니 아주 들을 만하다.... 플레이어가 단단하면서 음악적으로 잘 만들어진 플레이어 같다. 아마 시디 RW 도 그러하듯히 조금 오래 된 놈이 배속이 낮아 음악적인 면에서는 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듯 하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TV는 아직 업글을 안 한지라 좀 있다 5월달에 업글을 할 예정이다. 이 앰프 AV-3100을 어떻게 활용할까 내심 고민 중이다.
리시버를 구입 하였으니 더 이상 이놈을 쓸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쓴지 1주일도 안 된 놈을 버리기도 아깝고 걍 전시만이라도 해 놓을 생각이다. 플레이어가 미국에서 산 놈이 하나 있는데 이놈은 그냥 시디 들을때 이놈으로 동축 케이블
로 연결하여 시디를 돌려볼 생각이다. 어짜피 S75에 광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고 DVD-audio를 위한 아날로그도 연결되어 있으니
이놈을 가지고 동축만의 다른 소리를 느껴볼 참이다.)
<설치기>
이제 설치를 여러번 해 봤더니 설치하는 시간이 첨에는 7시간에서 점점 줄어 이제는 왠만한건 2시간 정도면 몰딩까지 해 버리는 숙련된 기사가 된 듯하다 (@ㅡ.ㅡ@) 이러다가 회사 때려 치우로 이길로 나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ㅡ.ㅡ
장식장을 이용하여 기기들을 가지런히 정리하였고, 전에 사용기 올리니 어항을 치웠으면 하는 유저들이 여럿 있던데..
그건 새 TV 들어오면 치울꺼라 아직까진 어항을 놓아 두기로 하였다.
각종 단자에 케이블들을 연결하고 몰딩 작업과 케이블 타이로 케이블들이 어리러운 것을 방지하였다. .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리어 센터를 꼽기 위연 연결 콘센터 가 있던데.... 참 좋아 보이던데... 우리집엔 없어서리....
리어센터는 병렬로 넣어서 다시 다른 스피커로 나가는 방향을 하였고. 리어 스피커는 스톰 스탠드에 고정시켜 놓았다.
어찌보면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이면서도 어찌보면 참 이쁜것 같기도 하다...ㅋㅋㅋ
리어 센터는 조금 언발란스 하게 꾸며 놓았는데.. 두개의 높이가 조금 틀리다.
이유인즉 인테리어적 측면을 조금 언발란스 하게 하면 어짜피 병렬로 연결한 스피커라 같은 소리가 나올것이고 위치를 바꿈으로 인해 음장 모드가 더 살아있는 듯히 느껴질 것 같아서이다.
몰딩을 할까 말까 상당히 고민을 하다가 어디 설치기를 우연히 보다가 비슷한 구조에 몰딩을 해 놓으니 참 이뻐서 몰딩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T 자로 꺽이기 때문에 몰딩을 짤라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하지만 이정도 번거로움 쯤이야~~~ 홈 시어터를 위해서는 충분히 할수 있다.
케이블 연결은 케이블들이 너무 많다 보니 끼웠다 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운 듯도 했다.
먼저 동축 케이블은 CD 와 리시버를 연결해주고 플레이어는 아날로그 5.1 과 광 케이블을 연결하였다.
TV 와 플레이어는 아직 HD 급이 아니라 S-video로 만족을 하고 ...
비디오는 아날로그 2채널을 연결해주고 ... 앗~~ 그런데 서브우퍼 케이블이 1.5 미터를 사서 좀 짧은 것이었다..
이런 난감할때가... ㅠ.ㅠ 그래서 할수없이 연결 단자를 이용해거 케이블 길이를 더 길게 하고 말았다는... ㅠ.ㅠ
<그동안 사용해온 스피커들>
별건 없지만 필자가 그동안 거쳐 왔던 스피커들이다.
첨에 시작은 인스 2400 이다 아직도 기억하지만 인스 2400 은 스피커는 아주 작지만 가격대 대비 만족도로 봐서는
상당히 만족한 놈으로 기억되고 있다. 딴 것들은 다 교체하고 팔고 했어도 이놈은 왠지 모를 정때문에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다.
다음으로 사용된놈이 그란츠 800A 이다. 그란츠의 스피커들이 대부분 좋은 음질을 들려주지만 내가 사용하기에는
화이트 노이즈가 약간 있어 보였다. 하지만 사용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지만 필자가 이때부터 스피커에 아주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화이트 노이즈를 용남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그란트 YF-1A 이다. 이놈은 5.1 채널 분리도와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한 상품이라고 평가된다.
아직도 필자의 컴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조자로써의 역활을 수행 하고 있고. 앞으로도 컴에는 이놈을 계속 물려 쓸 생각이다. 컴으로 영화를 많이 보지 않기 때문에 이놈으로써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다음이 째즈 510 D 이다 그란츠 YF-1A 보다는 프런트가 조금 작고 우퍼에 달인 앰프의 기능이 덜 하지만
이놈도 나름대로는 만족하여 썼던 기억이 난다. 19만원대의 가격으로 충분히 제 역활을 하는 스피커임은 분명하다.
이때쯤 이벤트에 당첨되어 SPS-2000 을 선물로 받았다. 기타 다른 2.1 채널 스피커에 비하여 디자인이 너무너무 만족 스러운 제품이었으며 음질도 단단한 맛이 있어 사랑받았던 스피커이다.
그라베에서 새 제품이 출시 되었는데 지온 860 이다. 이 지온이라는 놈은 피아노 마감으로 아주 고급 스러움을 연출했으나 리모콘과 앰프의 부재로 인하여 좀 서운하였던 제품으로 기억된다. 앰프를 우퍼부를 쓰지 않고 리시버에 연결하였을 경우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때쯤 사이도가 음악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준다는 말을 듣고 사이도 1조를 구입하여 앰프에 물려 보았다.
나름대로 작은 사이즈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도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리모콘은 여러가지 사용하는 것이 귀찮아서 야마하 RX-V540 리모콘에 모든 기기들을 통합 시키는 통합 리모콘 형태를 취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 설명서에 각 코드가 나와있고 번호만 눌러주면 거의 무한대의 통합이 된다(사용 설명서에는 9개 기기를 제어할수 있다고 함) 그래서 참 편해진거 같다. 하나의 리모콘으로 모든 기기들을
제어하니 말이다 캬캬~~~~~
<사용기>
### 먼저 DVD-audio 이다.
09DVD에서 사용후기를 잘 적었다고 경품으로 DVD-audio 샘플러와 타이틀 하나가 있어 그것으로 실험을 하였다.
먼저 플레이어의 셋팅으로 PCM 이 아닌 아날로그 출력을 받아 192Hz로 샘플링하여 리시버에 음을 불어 넣었다.
DVD-audio 를 들어 분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가장되지 않은 음 분리도가 굉장하다.
소리가 탁하지 않으며 부드럽지도 않다. 다만 콘서트 홀에서 듣는 기분이랄까.... 하여튼 그 느낌을 말로 설명은 할수 없지만.. 그 느낌은 실로 대단하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DTS나 돌비 디지털과는 다른 음색이 피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 다음으로는 DVD 타이틀이다.
DVD 타이틀은 DTS es 를 듣기 위하여 글래디 에어터(코드1) 을 다시 감상하였다.
사실 분리도는 DTS es 자체가 더 뛰어나지만 Neo 6 도 상당한 만족감을 주어서 사뭇 놀랬다.
Neo 6 도 음성을 센터에서만 분리해주고 리어 센터에 음을 더 풍부하게 해 준다고 할까...
하여튼 그런 느낌이었다.
DTS es 는 프런트가 좀 강조 되는 느낌이었고 멀리서 들려오는 사람 말소리가 리어 센터에서
들리니 좀 신기했다.. ㅋㅋㅋㅋ
센과 치히로도 역시 마찬가지로 DTS es 로 들어 보았다.
타이틀 자체가 애니메이션이라 음성 위주라 이것이 DTS es 로 녹음되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닫는것은 조금 역부족이었다.
뭐니뭐니해도 음장 효과를 알아보는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만큼 좋은 것이 없다.
돌비 디지털 5.1 로 들었는데... 리어 스피커인 케브 S-50이 이때만큼은 한몫하였다.
상당히 발꾼의 능력을 발휘 하였으며 우퍼 두개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프런트의 큰 우퍼나 서브 우퍼에 못지 않았다. 특히 총알이 금속에 부딪히는 소리에서는 스피커를 업해서 그런지 몰라도 쇠 소리가 아니라 정말 사실감 넘치는 소리가 들려 필자를 기쁘게 하였다.
필자가 반지의 제왕 확장판이 없어 DTS es 로 반지의 제왕을 못 듣는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렇다고 일반판 1,2 편이 다 있는데 확장판을 다시 산다는건 국가적 낭비라고 보고 그냥 반지 일반판으로 감상을 하였다... 역시 미지의 세계 음양 효과는 반지를 따라올 타으틀이 없는 것 같다.
AV-3100 앰프보다 음악적인 부분이 더 맑아졌고... 고음부가 확실히 더 좋아 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역시나 이 타이틀도 리어 스피커인 S-50 을 너무나 바쁘게 하여 잠시라도 쉴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않았다.
### 이번에는 CD 차례겠지??
CD는 굳히 CD 플레이어를 따로 사지 않고, 미국에서 썼던 삼성 711을 활용하였다. 동축 케이블로 연결을 하고 여러 음장을 들어 보았다.
크리스티나 부터 시작하여 한국 가요 클래식까지....
음장 모드는 Neo 6과 돌비 프로로직 2가 꼭 5.1 채널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고....
특히 팦음악은 이런 음장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음악을 감상하는 듯했다.
하지만 클래식은 그 음악 자체로 듣는 것이 더 좋았다.
보통 사용기를 보면 어떤 CD 타으틀을 감상했는데.. 어떤 부분이 어떻게 좋았다 라는 말이 많이 있는데....
필자는 굳히 그런 부분 부분에 관하여는 논하고 싶지 않다... 이유인 즉슨 개인적으로 그 부분 부분에 대한 느낌의 정도가 다를것이고 글로써 아무리 이런이런 부분이 좋다 .. 라고 얘기 하더라도 한번 소리를 듣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용기는 그냥 참고 자료일 뿐이지 그것을 대신 해주지는 못한다.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전시관이나 홈 시어터 매장에 발로 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듯 한다.
<총평>
필자는 홈시어터의 전문가가 아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취미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개인적 취미라고 해도 사실 나의 나이에 월급의 1/3 을 늘 투자 한다는 것도 사실 무리가 많이 따른다.
이번 업 그레이드를 계기로 5월달에 TV 를 업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AV 에 투자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 기기를 보면 안 된다는 Av 하는 사람만의 불문율이 존재한다... @ㅡ.ㅡ@
나름대로 형편에 맞추어 최적의 시스템을 끌여 낼려고 노력하였으며.... 지금으로써 상당히 개인적인 만족을 하고 있음을 먼저 밝혀 두고 싶다.
이번 시스템을 구성 하면서 나름대로 최적의 셋팅을 할려고 노력하였으며....
인테리어적인 여건을 고려 할려고 노력하였다.
총평을 할려다 이야기가 옆으로 샌거 같다 ㅠ.ㅠ
이제까지 하나하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오다 이번 셋팅을 꾸밀수 있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기계들의 특색이 있는 것 같다. 파나소닉 S-75 는 나름대로 발열문제등 몇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DVD-audio 라는 큰 포멧 지원으로 인하여 단점이 묻어졌고...
야마하 RX-V540 은 고급 기종에 비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 중급 AV 기기로써 필자를 상당히 만족하게 한다.
스톰 가디스 No.1 디자인 만큼이나 그 위용과 소리가 처지지 않으며 그란츠 케브 S-50 그 작은 스피커에서 100W 까지 소화하고 단단한 음을 들려준다는 것이 리어 스피커에 많은 투자를 한것이 전혀 돈이 안 아깝따는 느낌이 들기에 충분하다.
이상 사용기를 마쳐볼까 하고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끝으로 물심 양면으로 지원(?) 을 아끼지 않은 여친에게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