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라폰 레이블이 선사하는 보헤미아 바로크의 또 다른 영광! 프란츠 크사버 리히터는 보헤미아에서 시작해서 만하임 궁정을 거쳐 스트라스부르에서 경력을 마감했는데, 이 음반에는 그의 다양한 여정에서 뽑아낸 매력적인 성악-기악곡을 모았다.
전형적인 만하임 양식의 신포니아와 화려함이 두드러진 <테데움>을 거쳐 또 다른 면이 엿보이는 오보에 협주곡(세계 최초 녹음) 등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며, 연주 또한 생생한 활력이 넘친다.
호평을 받았던 리히터의 <레퀴엠>과 수난 오라토리오에 이은 또 다른 음악적 성과라고 할 만하다.
[ 수 록 곡 ]
1. Sinfonia No.52 in D Major: I. Presto assai
2. II. Andantino e sempre piano
3. III. Presto
4. Te Deum 1781: I. Te Deum laudamus
5. II. Te gloriosus
6. III. Patrem immensae majestatis
7. IV. Tu Rex gloriae
8. V. Te ergo quaesumus
9. VI. Aeterna fac
10. VII. Et rege eos
11. VIII. Dignare Domine
12. IX. In te Domine speravi
13. Oboe Concerto in F Major: I. Allegro moderato
14. II. Andante
15. III. Vivace
16. Exsultate D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