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스-로렌 출신으로 2차 대전 이후 베를린 오페라 극장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던 위대한 리릭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그뤼머의 전성기 실황연주! 실력과 명성에 비해 음반이 많지 않은 가수라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음원이다. 1956년 루트비스부르크 궁전에서 있었던 연주에서는 콘서트 아리아를 들려주며(그뤼미오가 반주에 나선다), 1958년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볼프 가곡을 노래한다. 과장되지 않은 순수한 감정과 섬세한 독일어 표현력, 고전적인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음반이다.
[ 수록곡 ]
1. Non Temer, Amato Bene (Wolfgang Amadeus Mozart)
2. Basta Vincesti... Ah Non Lasciarmi, No
3. Im Fruhlinganfang
4. Abendempfindung
5. Die Verschweigung
6. Das Veilchen
7. Suleika Ii (Franz Schubert)
8. Dab Sie Hier Gewesen
9. Rastlose Liebe
10. Wiegenlied
11. Fruhlingsglaube
12. An Eine Aolsharfe (Johannes Brahms)
13. On Waldbekranzter Hohe
14. Eheimnis
15. Das Madchen
16. Sie Blasen Zum Abmarsch (Hugo Wolf)
17. Liebe Mir Im Busen Zundet
18. Mogen Alle Bosen Zungen
19. Bedeckt Mich Mit Blumen
20. In Dem Schatten Meiner Lock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