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17세기 독일 작곡가들의 종교적인 음악을 담고 있는데 해외로부터의 다양한 양식 의 유입 속에서도 독일의 음악적 전통과 유산을 간직한 작품들이다.

종교적인 경건한 목소리를 가진 카운터 테너 다니엘 테일러의 정갈한 노래와 그가 결성한 원전 앙상블, Theatre of Early Music의 하모니는 노래와 앙상블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준다.

특히 바흐의 칸타타에서 차용한 호프만의 곡은 벨소리가 첨가되어 더욱 맛을 더하며 연주곡인 에를레바흐의 소나타 또한 독일 바로크 소나타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다니엘 테일러(daniel taylor), 카운터테너

[수록곡]

슈멜처 : 라멘토

쉬츠 : 주 하나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swv447

j.c. 바흐 : 라멘토

북스테후데 : 천지여 주를 찬양하라 buxwv64
평안과 기쁨속에 나는 떠나네 buxwv76/1,
엘레지 buxwv76/2,
내가 주 예수를 믿는다면 buxwv 107

p.h. 에를레바흐(erlebach) : 소나타 3번

게오르그 멜키오르 호프만 : 자, 기다렸던 때를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