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다니엘 가티가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와 알반 베르크의 주요 관현악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관현악 소품>과 오페라 <룰루>의 주요 장면을 모은 교향적 소품으로 베르크의 깊은 음악세계를 조망하기에 더없는 선집이다. 무엇보다 다니엘 가티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지휘가 베르크의 음악적 구조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명연으로 완성하고 있다.

강렬한 대비효과를 유감없이 들려주는 RCO레이블의 녹음은 언제나 감동어린 음향체험이다.

연주: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아나트 에프라티(소프라노), 다니엘 가티(지휘)

[ 수 록 곡 ]


1-3.Alban Berg Drei Orchesterstucke,opus6 (1914-15,revised1929)

4-9.Alban Berg Symphonische Stucke aus der Oper'Lulu'(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