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앙상블 "카펠라 피쿠랄리스"의 소프라노로 <사랑과 탄식>음반에서 절창을 들려주어 화제를 모았던 요한네트 조머가 불러주는 로마 교황 우르비누스 8세 시대의 명곡들이다.

시어의 느낌을 좀더 강력하게 전하기 위해 작곡가들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불협화음을 마다하지 않았고 이러한 부분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또한 온 정렬을 다해 표현해주는 조머의 뛰어난 가창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마드리갈, 칸타타, 오페라 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정감어린 음향의 테오르보 반주로 화려하게 빛나는 작품들로 꾸며주고 있다.

01. dove mi lasci

02. gia risi del mio mal

03. cinta di rose

04. pargoletto son io

05. toccata 3

06. su l'oriente

07. empio cor, core ingrato

08. gagliarda , theorbo solo

09. fin dal monte sion

10. spoglie che fosti (didone)

11. voi, voi rubaste il core

12. canzone 1, theorbo solo

13. leggiadra rosa

14. non si scherzi con amore

15. toccata 2, theorbo solo

16. or che la notte del

silenzio amica

17. passacaglia, theorbo solo

18. disperati che aspetti piu

19. addio, perfida, ad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