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이한 앨범! - 고음악 연주로 널리 알려진 "LES BOREADES" 가 연주하는 비틀즈로의 여행.

클래식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영원히 팝음악의 황제 `비틀즈`의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그것도 원전악기 앙상블로 듣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다.

특히 원곡을 잘살린 완벽한 편곡, 절묘한 악기 배치, 최고의 연주와 하모니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형용하기 어려운 즐거움을 안겨준다.

LES BOREADES는 절묘한 아상블로 비틀즈가 지닌 독특한 특징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1집에 비해 보다 더 다양한 편곡을 들려주는데 주선율을 리코더, 오보에, 기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들이 연주하며 타악기도 가끔 등장한다.

les boreades(바이올린,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 하프시코드, 기타 등), 원전악기 연주 앙상블

바로크 앙상블로 이렇게 완벽한 비틀즈를 들을 수 있다니!!! 원곡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바로크 앙상블의 묘미를 잃지 않은 정말 너무 즐거운, 흥미로운 음반이다.

그것은 뉴욕 바로크와 트리니티 콘소트의 음악 감독이자 이 음반의 편곡을 담당한 하프시코드 연주자 에릭 밀스의 공이 크다. 누구나 공감하는 완벽한 편곡 그리고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바이올린, 하프시코드 등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최상의 비틀즈 클래식을 연출해 내고 있다.

원전악기 앙상블인 les boreades는 리코드 연주자 콜프론에 의해 17, 8c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1991년에 창단 되었다.


1. hello goodbye
2. ob-la-di-ob-la-da
3. michelle
4. maxwell's silver hammer
5. come together
6. for no one
7. i am the walrus
8. the inner light
9. we can work it out
10. within you without you
11. girl
12. love you to
13. when i'm 64
14. julia
15. a day in the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