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우리의 사랑 또한 피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봄을 노래했고 작곡가들은 곡을 붙였다.

이 앨범에는 봄을 주제로 한 독일 가곡들 이 시대의 흐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돈나 브라운은 가디너와 베를리오즈를, 릴링과 오라토리오나 칸타타를 함께 한 명소프라노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맑고 밝은 목소리로 독일의 시인들이 느꼈던 봄의 향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연주]

돈나 브라운(donna brown), 소프라노
스티븐 르믈렝(stephen lemelin), 피아노


[수록곡]

파니 멘델스존 : 5월의 저녁, 5월의 노래, 봄
브람스 : 밤꾀꼬리에게, 소녀는 말한다, 밤꾀꼬리, 비밀, 제비꽃에게
멘델스존 : 첫 제비꽃, 인사
슈베르트 : 밤꾀꼬리에게, 봄의 신, 꽃무우, 봄의 신앙, 봄에 부쳐, 세레나데
슈만 : 호두나무, 신록, 봄이다, 자스민 나무
리스트: 젊음의 기쁨, 얼마나 달콤하게 노래하는 종달새, 죽음 밤꾀꼬리
볼프 : 봄에, 때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