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하고 섬세한 환상의 기타 음악.

DIVOX 레이블로 발매되 큰 인기를 누렸던 <토레스의 기타 2집> 앨범.

야코브 프로베르거의 작품은 17세기에 쓰여진 감상적인 루트 작품이다.

당시 위대한 프랑스 루트 주자인 블랑슈로스의 죽음을 애도하여 작곡된 즉흥성을 지닌 작품이다.

그론도나는 이 음반에서도 스페인 토레스의 기타로 연주하고 있는데, 명료한 탄현과 절묘한 다이내미즘의 조절이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1집과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이루어진 레코딩으로 1집의 환상적인 음질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주자의 숨결과 현의 장력, 그리고 사라져가는 한줄기 여운까지 담아내는 탁월한 녹음의 오디오 파일 앨범.

[수록곡]

1. tombeau fait a paris sur la mort de monsieur blancheroche
작 곡 가: johann jokob froberger (1616-1667)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


2. suite no.4 in g major bwv 1010
작 곡 가: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


3. suite no.2 in d minor
작 곡 가: johann jokob froberger (1616-1667)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


4. sonata in a minor k.431
작 곡 가: domenico scarlatti (1685-1757)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


5. sonata in a major k.175
작 곡 가: domenico scarlatti (1685-1757)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


6. suite no.6 in d major
작 곡 가: johann jokob froberger (1616-1667)
연 주 자: stefano gronona 스테파노 그론도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