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Arro)는 크기가 작다고 결코 얕봐서는 않될 제품입니다..매우 섬세하고 다이내믹하며 정교한 음을 재생합니다..적당히 풍성한 베이스 응답 특성과 핀포인트 이미지는 가장 주목 할 만한 사운드 특징입니다..
극도로 정확한 사실적 표현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보컬의 섬세함과 아름다움, 결코 퍼지지 않는 단단한 저역은 모든 Totem(토템) 스피커들이 갖추고 있는 한결 같은 자랑거리입니다..
토템의 모든 스피커들은 숙련된 장인이 다듬은 느낌이 좋은 고품질 인클로우저를 채용 했습니다..전통 가구 맞춤 기법인 lock-miter 조인트를 사용하였고, 내부 진동 및 공진 제어를 위해 최첨단 하이테크 소재를 이용하였습니다..
아로(Arro)는 매우 뛰어난 품질의 천연 무늬목을 채용해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우아하고, 슬림하며, 클래식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아로(Arro)는 토템 고유의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시스템을 채용하였고 바이와이어링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쿨~한 사운드.. 강력하고 단단한 저역,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스케일, 엄청난 해상력.. 이 모두를 원하신다면 정답은 토템스피커 입니다..
시청공간이 바뀌면서 다운그레이드아닌 다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워낙에 특이한걸 좋아하고, 남들 다쓰는건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뒤져보던중에 예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 토템스피커에서 미니 톨보이라 할수 있는 아로? 애로? ^^; ARRO에 삘이 꽃혔습니다. 일전에 특히나 토템의 베스트모델인 model 1은 일찌기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서 ARRO의 독특한 스타일에도 별 거부감 없이 다가설수 있었습니다. (실은 중고를 구하려고 했었는데, ARRO는 정식수입된적이 없었는지 구할수가 없더군요..) 확실히 스팩으로 보는거와 실제보는거와는 큰 차이가 있더군요.. 톨보이에선 꽤나 작은축에 속하는 REGA R3보다 작습니다. WxD 사이즈로만 보면 초미니 북쉘프 사이즈 이니까요.. 다행히 전용받침이 들어있어서.. 생각보다는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워낙 작다보니 주의는 해야겠죠..
소리는 작은사이즈에 강한 토템이어서 그런지 들으면 들을수록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model 1도 그랬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이즈 때문에 그런지 대편성곡은 좀 엉키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소스가 딸려서 그런가? -_-;;) 보컬과 실내악은 비할 수 없을정도로 뛰어납니다. 산뜻한 맛이 일품인데요.. 이런 느낌때문에 토템을 좋아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착색도 거의 없구요.. 아침이슬의 청초한 느낌이라면 맞을런지요.. (전문 리뷰어들의 글을보면 좀 시적?으로 표현을 잘 하시던데.. 힘드네요.. ^^;)
모델1과 아로에 매력을 느끼는 중입니다.게다가 메이플색상이라~
깨끗하면서 딱 떨어지는~우후~주로 보컬과 클래식을 듣는데도 무리없이 잘 소화해 내던걸요.마치 옆에서 연주하는듯한~~
김창재
토템 아로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다음, 스피커의 크기가 어느정도냐 되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10중 8~9명은 상당히 커다란 톨보이 스피커라고 말할듯 싶습니다..상당히 작은 작은 체구지만, 걸맞지 않게 엄청난 음장감과 커다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해줍니다..적당한 크기의 룸에서 듣는다면 꼭 북쉘프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양감의 저음역과 수준급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영섭
저도 3년전부터 쓰고 있습니다. 정말 애착이 가는 스피커죠. 대편성을 울리기에는 유닛이 좀 작은 듯 하지만, 제가 즐겨듣는 현악이나 재즈소편성, 보컬 등은 정말 잘 울려줍니다. 바이앰핑할 수 있는 앰프가 있으시면 훨씬 분리도가 좋아지는 듯 합니다. 선재를 바꿔도 바로 변화를 느끼실 수 있구요. 가격은 4년전이나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