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602 | ID : kcw1013 | 글쓴이 : 김정우 | 조회 : 5743 | 추천 : 240
12,000 원
파이릭스(Pailiccs) 바나나 플러그 PS-105 (4개 1set)
단자뒤의 브라켓등으로 긴 바나나플러그를 사용할 수 없는 제품에 사용되는 짧은 바나나플러그입니다.
24K 금도금 처리된 고품질의 바나나플러그 입니다.
끝이 네방향으로 갈라진 접속부로 보다 견고한 결속이 가능합니다.
본 제품의 가격은 4개 1조로된 세트의 가격입니다. 주문시 참고하세요..
다인 칸투어를 들여놓으면서 단자가 한 짝 밖에는 없으므로, QED의 바이와이어링줄을 두 줄을 한 플러그(바로 이놈, 파이릭스 PS-105)에 물려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놈보다 윗 기종? PS-106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QUAD 11L를 바이와이어링하느라). 칸투어로 바꾸고 나니 바이와이어링하던 스피커 쪽 플러그를 두 개씩 뒤꽁무니를 끼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앰프쪽은 남아있던 몬스터 바나나플러그를 한 선씩 끼우고 나머지는 그냥 선을 앰프단자 홈에 꽂아사용하였지요. 이것이 항상 마음에 걸려있던 터라 이번 기회에 PS-105를 구입하여 앰프쪽도 보강을 하려고 했지요. PS-106은 길고 105는 짧아서 둘을 한 조씩 사용하려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왠 걸요. PS-105 두 셋트로 끝내버렸습니다. 이 놈이 체구는 작아도 입은 무지 크더군요. 얇지 않은 QED 바이와이어링 줄을 한 입에 두가닥씩 물고도 여유있게 웃더군요. 그래서 바이와이어링 두 줄을 하나의 플러그에 물리니 모두 8개로 끝나더군요. 깨끗하게 해결해 버렸습니다. 나머지 단자들은 105덕분에 그냥 쉬고 있습니다.
저같이 바이를 싱글로 써야되는 경우나, 무지 두꺼운 선재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손으로 그냥 조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기도 합니다.
주의! 조금 헐거우면 손톱갈이로 플러그 홈에 끼워 살짝 넓혀주면 되는데, 너무 무리한 힘을 가하면 플러그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106 다리 한짝 부러뜨렸습니다.
최성원
사소한 악세사리 하나가 의외로 많은 도움을 줄때가 있슴니다. 전 스피커케이블 쇼트로 앰프하나 거의 날리다시피(?) 하고는 바나나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웃긴게 바나나단자도 가격에 따라 차이가 나데요. 처음 구매시 여러조를 종류별로 구매 했었거든요. 뭐 음질 차이는 아니지만 조여주는 힘이라던가 안정적으로 삽입이 되는 뭐 그런차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