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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8,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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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MIRAGE) OMNI SERIES 서라운드 스피커 OMNI-F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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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OMNI SERIES는 실제의 라이브 공연장에서와 동일한 비율의 직접음과 반사음을 재생하는 기술인 최첨단 옴니폴라(Omnipolar) 기술에 의해 제작되어 음악 감상과 홈시어터에서 최고의 현실감있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최첨단 옴니폴라(Omnipolar) 기술은 70%의 반사음과 30%의 직접음의 비율로 자연 음향에서 나타나는 비율과 똑같이 재현하여 현실감있는 사운드로 재현하여 3차원적 음장감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각 드라이버에는 티타늄 도금 방식(Titanium deposit method)을 사용하여 중량 대비 뛰어난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스레 성능이 발휘됩니다..
미라지(MIRAGE) OMNI SERIES 스피커 세트는 360도로 방사되는 자연스러운 자연음으로 국내 가정에 어떻게 배치를 하더라도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음을 선사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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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김에 연달아 써보려고 합니다. ^^
아래에 AX3 사용기에도 썼지만 리어는 원래 JBL의 control-1 이었습니다.
control은 음이 시원하고, 나름대로 중음~저음쪽으로의 연결이 생각보다 자연스러워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문제라면 원래 PA용 모델 기반이라서 디자인이 투박하고 스탠드에 올려놓아도 본때가 안나죠.
그래서 이전부터 벽에 거는 모양의 리어스피커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벽에 걸어놓아도 이쁜 스피커들은 대부분 바이폴라더군요.
여기 저기 사이트에서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바이폴라는 음장은 좋지만 분리도가 떨어진다는 평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리어의 분리도에 불만이 있었던 저는 여기서 더 나빠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바이폴라는 제외했습니다.
그러다가 리시버를 AX3로 업글했는데, 리어쪽 분리도가 장난이 아니게 업되더군요.
이른바 mcacc라는 기능에 힘입은 바가 큰데....세팅을 리시버가 해주니까 바이폴라도 어떻게 소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미라지의 옴니폴라라는 방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30%의 직접음, 70%의 반사음....뭐라뭐라 하던데, 그냥 그렇구나 했고요.
진짜 마음에 드는 특징은 벽에 거는 형식이면서도 외형은 일반 북셀프처럼 1트윗/1우퍼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주문을 넣었고, 배송에서 설치까지...일사천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소파옆에 위태?롭게 서있던 control을 치우고 벽에 떡 붙은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
조금만 더 얇았으면~하지만 너무 얇아도 가벼워 보이니 지금도 충분히 이쁜것 같습니다.
인클로저가 원목이라 굉장히 묵직해보이고요, 실제로도 꽤 무겁습니다.
설치해서 리시버 다시 세팅하고 들어본 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음의 분리도가 무너지거나 하는 것은 없군요.
변화의 폭이 미미하지만...이전이 100이라면 95정도의 점수입니다.
음장은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전방에서 후방으로 이동하는 물체의 궤적이 이전에는 어느 한계이후 그냥 소실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련하게 멀어지네요.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음 자체도 상당히 또렷해졌습니다. 옴니폴라라고 하지만 의외로 직진성에서도 그다지 손해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아뭏든 북셀프에 비하면 분리도에서 아주 약간의 저하가 있지만 인테리어나 음장감, 음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어 선택에 고심하시는 분께 좋은 예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