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전면에 내세우기 보단 함께 협연한 기타, 아코디온과의 호흡을 중시해 편안하고 따스한 연주를 전한다.
1번 트랙은 이미 각종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해진 아름다운 곡.
아코디언과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기타...
어제 밤과 오늘 아침에는 정말 충격적인 소식들로.. 매체들이 모두 들썩였네요. 정말 참담하기 그지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라는 말만을 계속 되뇌일 수 밖에 없더군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실 이런 날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더 침울해질 듯 싶어서 이 음반을 꺼내어 듣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쯤이 되면 이 음반을 꺼내곤 합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이런... 느낌이 좋은, 평온함을 주는 곡이 듣고 싶어집니다. 기분 탓인지 오늘은 좀 서글프게 들립니다. 종전에는 굉장히 따스한 바람이 스쳐가는 느낌을 주는 곡들이었는데...
나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음반... 여타 재즈명반들처럼 흥겨운 느낌도, 서글픈 느낌도 없지만... 현대 재즈 중에서는 단연 소장하고 싶은 음반 중에 하나라고 뽑고 싶습니다. 종종 좋은 음반들을 만나지만, 이 음반과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음반은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입니다.
이신일
명주님, 오랜만이네요.^^
이 음반 저도 사고 싶어서 보관함에 넣어시유!^^
신명주
넵~ 잘 지내시죠~ 간혹 들어오긴 했어도 글만 쭉 보고는 했었어요... ^^
짧은 소견이나마 이제 글도 좀 남기고 그럴려구요 ^^:::
이 음반 전 정말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장사하는 사람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저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음악을 즐기게 되었답니다. 그게 묘하게 조금 틀리더라구요...
별꼬리
네,명주님, 저랑도 아마 한두번은 통화도 하지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저랑은 음반의 취향이 쬐끔은 다른것같습니다만,색다른 음반인것같아 저도 창고에다 한장넣었시유^
